평창 동계올림픽 안전보건지원단이 출범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23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단 안전보건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올림픽(2월9~25일)과 패럴림픽(3월9~18일) 개최기간을 포함해 4월30일까지 올림픽 조직위 H&S(안전보건)팀·합동점검단과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과 종사자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박두용 이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같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면 행사를 준비하는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한 사람도 다치지 않는 안전한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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