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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8.08.03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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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훈 기자
폭염이 끝나지 않는다. 누구나가 지쳐 간다. 나름의 방법을 찾아 그저 견딘다. 길에 나설 이유 많은 사람들은 오늘 또 달궈진 바닥을 긴다. 얼굴 금세 벌겋게 달아올랐고 땀이 분수처럼 솟았다. 쉬는 틈에 머리 위로 쏟아진 물줄기가 시원하다. 폭염에 단비다. 잠시 더위를 잊었다. 다시 기었고 또 붉어 갔다. 숨이 가빴다. 나름의 방법으로 견뎌 나아갔다. 해고자 복직을 촉구했다. 끝이 보였다. 거기 향냄새 짙었다. 오랜 죽음을 이제는 끝내자고 호소했다.

정기훈 photo@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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