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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자회사 전환 중단’ 9월 말 파업

기사승인 2018.08.10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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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쟁점사업장 대표자회의에서 결정

공공운수노조(위원장 최준식)가 제대로 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자회사 꼼수를 막기 위해 9월 말 파업한다.

노조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쟁점사업장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조 의료연대본부와 한국잡월드분회,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발전사 비정규직 등 사업장 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노조는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현안이 있는 조직들이 9월 말 공동파업을 조직하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공공기관이 용역노동자 정규직 전환 방식을 10~11월에 결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직접고용이 아니라 자회사 방식이 전환 방식으로 굳어지기 전에 총력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식 위원장은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에 앞장서야 할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마저도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며 “파업을 통해 정규직 직접고용이라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13일 오후 충남 태안군 태안화력발전소 앞 집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쟁점사업장 순회투쟁을 할 예정이다.

윤자은 bory@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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