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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비정규직 없는 일터로 거듭난다

기사승인 2019.02.19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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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 "7월1일 정규직 전환" 임금교섭 조인식 … 남은 3천여명 정규직 전환도 이뤄질 듯

홈플러스 무기계약직 1만2천여명이 올해 7월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는 18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2019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 노사는 특히 별도 합의에 따라 홈플러스에서 12개월 이상 일한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금·처우도 정규직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자회사 전환이 아닌 직접고용 방식이다. 정규직 전환 시점은 7월1일이다. 임금인상분은 1월분부터 소급해 적용한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법인과 홈플러스스토어즈 법인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 합의는 100여곳 매장에 노조를 조직하고 있는 홈플러스지부와 이뤄졌다. 홈플러스스토어즈가 관리하는 매장에 설립된 홈플러스일반노조와 홈플러스의 임금·단체협상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일반노조 관계자는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에는 노사가 이미 합의를 했다"며 "단체교섭 내용 중 복리후생부문에서 이견을 좁혀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와 노조가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에 합의하면 전체 정규직 전환 규모는 1만5천여명으로 늘어난다.

마트산업노조 관계자는 "최저임금·비정규직·여성이라는 삼중고에 놓인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마트노동자들이 비정규직 없는 일터를 개척하고 있다"며 "마트산업 전체로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물결이 확산하도록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제정남 jjn@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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