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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웍스인터렉티브지부 성과연봉제 중단 촉구 파업

기사승인 2019.07.19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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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 정돈' 능력 등 평가해 임금 동결·삭감 … 노조 "수당 없는 야근이 일상"

사무금융노조 아이웍스인터렉티브지부(지부장 김재원)가 회사에 성과연봉제 중단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지부는 18일 오전 서울 대치동 아이웍스인터렉티브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아이웍스인터렉티브는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회사다. 성과연봉제를 운영하는데, 4명의 관리자가 매년 직원들을 평가해 임금 동결·삭감·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평가항목은 △업무에 대한 적극성 △자리 정돈 △기술역량 △고객과의 소통 등으로 구성돼 있다. S부터 F까지 7등급으로 직원을 평가해 임금을 지급한다.

지부는 “평가 요소가 지극히 주관적이라서 능력이 뛰어나도 회사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은 임금이 삭감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등급에 따른 요율도 정해지지 않아 F를 받은 직원들끼리도 삭감률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직원들은 지난해 7월 노조를 만들었다. 노사는 같은해 10월 임금·단체협상을 시작했다. 지부는 성과연봉제 폐지와 전년 대비 4.2% 임금인상, 포괄임금제 중단을 요구했다.

회사는 한 달 20시간 기준의 연장근로수당만 준다. IT업체들은 대부분 외부 업무를 도급받는다. 짧은 기간 일을 완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지부에 따르면 많은 조합원들이 한 달 100시간 이상 연장근로에 시달리고 있다. 회사는 “포괄임금제는 IT업계에서 보편적인 제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부는 교섭을 하며 임금인상 요구율을 3.5%로 낮췄다. 회사는 1.5%로 맞서고 있다. 지부가 지난달 신청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쟁의조정은 결렬됐다. 조합원 87.5%가 파업에 찬성했다. 김재원 지부장은 “회사가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저성과자로 낙인찍고 임금을 삭감하거나 동결하면서 무분별한 인사전횡을 일삼고 있다”며 “바지 사장이 아닌 실제 회사 대표가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지부 파업에 대해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양우람 against@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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