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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철도·사회산업노조 위원장, 내년 1월 한국노총 임원선거 출마선언

기사승인 2019.09.10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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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직·비정규직 아우르며 조합원의 삶의 질 높이겠다"

   
▲ 자료사진
김현중(62·사진) 철도·사회산업노조 위원장이 내년 1월에 치러지는 한국노총 임원선거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 봉래동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노동조건 후퇴를 저지하고 노동자를 위한 진짜 노동개혁·산별 조직화를 통한 제1 노총으로서의 위상과 국민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공무원·공공부문 노조 경험과 한국노총 최대 비정규직 산별노조를 운영한 힘을 바탕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아우르며 조합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한국노총을 개혁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철도청 기능직 공무원 출신이다. 철도노조가 2002년 상급단체를 민주노총으로 변경하자, 김 위원장은 2004년 2월 한국철도산업노조를 만들었다. 대학·병원·정부기관 청소용역 같은 비정규 노동자를 대상으로 조직을 확대하면서 2015년 지금의 노조로 명칭을 바꿨다.

김 위원장은 "한국노총 미래개척연대협의회가 지난 5일 임원선거 후보로 출마할 것을 권고하면서 결심을 굳혔다"며 "대정부 협상과 투쟁을 통해 노동자와 조합원이 희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미래개척연대협의회는 노조와 건설산업노조·담배인삼노조·사립대연맹·고무산업노련·교육연맹이 2016년 만든 조직이다.

김미영 ming2@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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