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고객센터지부는 CJ헬로 협력업체에 고용돼 인터넷·케이블방송을 설치·수리하는 비정규 노동자로, LG유플러스한마음지부는 통신망을 유지·보수하는 기술운영직 노동자로 구성됐다. CJ헬로고객센터지부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한 후 구조조정이 이뤄질까 우려한다.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이유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에 직접고용된 LG유플러스한마음지부 노동자들은 기존 정규직과의 차별·격차해소를 주장하고 있다.
이날 노동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사랑방 마을공제협동조합에 전달됐다. 동자동사랑방은 서울역 인근에 거주하는 쪽방주민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