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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노동자

기사승인 2020.05.13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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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이를 추모하는 공간은 산 자의 일터다. 제사상을 앞에 두고 오늘의 경비 일지를 적는다. 드나드는 방문 차량을 기록하고 이중 주차를 관리한다. 빗자루 들고 여기저기를 쓸다가 재활용품 수거장에 들어 커다란 화분을 망치로 깨 자루에 담는다. 택배를 받는다. 따라붙는 카메라와 기자들의 질문을 견딘다. 주민 갑질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노동자의 생전 일터에 향내 짙다. 땀내가 여전하다.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 사람들이 추모 모임을 만들어 대응에 나섰다. 사회적 타살이라고 규정했다. 12일 서울 강북구 아파트단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복되는 고통과 죽음을 막기 위한 재발방지책 마련을 호소했다.

정기훈 photo@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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