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선배가 인생과 목숨을 바쳐 싸웠다. 자식과 배우자를 담보잡혀 싸웠다. 그러다 좌천되고 해고되고 그래서 생긴 빈자리다. 그자리에 명함을 내민 너네들은 적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최소한의 부채의식이 있다면 그리고 양심이 있다면 다시 시험쳐라. 너네들 10명 나 똑똑히 기억한다. 만약 MBC가 과거의 과오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인적청산만이 방법이다. 약자행세하며 적폐에 기생하고 피흘리는 선배 등에 다시 칼을 꽂은 당신들이 mbc에 있는 이상 mbc는 죽은거나 마찬가지다.
뭔소린지? 비단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MBC에만 있었나? KBS에서 낮방송 뉴스에 장애인 앵커를 뽑아서 맡긴 적이 있다. 시각장애인 같은 점자로 읽으면서 뉴스를 진행하는... 1년마다 계약직을 뽑아서 방송을 하고 다시 1년의 계약이 끝나면 다른 장애인 앵커를 뽑았다. 그때도 말들이 많아서 애초에 계약직으로 앵커를 뽑고 1년제로 장애인 앵커가 보도하는 것으로 계약했지만 정규직으로 전환시켜달라고 장애인 차별이라고 하는 보도로 인해 지금은 없어졌다. 그때 한석호씨는 어디에 있었는가? 그때 그 장애인 앵커들을 위해 싸웠나?